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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지원 종료. IE의 탄생과 몰락.

2021-08-26

2022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지원 종료. IE의 탄생과 몰락.

 

 

2022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지원 종료. IE의 탄생과 몰락.

 

 

2022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지원 종료. IE의 탄생과 몰락.

 

 

2022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지원 종료. IE의 탄생과 몰락.

 

 

[2022년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지원 종료. IE의 탄생과 몰락.]


현재 대표적인 웹 브라우저라고 하면 크롬(Chrome)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이전이신 분들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브라우저 무료화를 이끌며 전 세계 인터넷 보급에 이바지하였습니다.
한때 95%까지 사용량을 점유했지만 액티브엑스(ActiveX) 보안 문제와 이어 등장하는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의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MS가 2022년 6월 15일 부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익스플로러의 탄생과 몰락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5년 출시된 이후 MS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였습니다.
MS는 자사 OS인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기본 탑재해 출시했고, 그를 바탕으로 웹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90%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물량 공세는 독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8년 미 법무부는 MS가 자사 운영체계 윈도에 익스플로러를 끼워 파는 건 반독점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MS는 1심에서 회사를 2개로 분할하라는 판결을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이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구글의 크롬, 모질라의 파이어폭스와 애플의 iOS를 기반으로 한 사파리 등 타 웹 브라우저의 등장으로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인터넷 사용 양식이 모바일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PC웹 기반의 익스플로러의 추락엔 더욱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보안, 속도 등의 불만이 쌓이면서 사용자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공인인증서를 위한 유일한 브라우저라는 이유로 사용하는 게 전부였습니다.
그마저도 지난해 공인인증서가 독점적 지위를 잃으면서 국내 이용자들은 더 이상 익스플로러를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 익스플로러의 이별


익스플로러와의 이별은 사실 오래 전부터 조짐을 보였습니다.
2015년 이후로 신버전 출시를 중단했으며, 2016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11을 제외한 모든 버전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2004년을 기점으로 떨어지던 익스플로러의 사용률은 2021년 6월 기준 1.48%를 기록하였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간한 [2020년 하반기 악성코드 은닉사이트 탐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국내에서 사이버 공격에 쓰인 소프트웨어 취약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취약점이 100%를 차지하였습니다.
공격에 주로 쓰인 취약점은 CVE 2018-7174(44%), CVE 2018-8373(44%) 등이며, 이 밖에 CVE 2019-0752(11%), CVE 2019-1367(1%) 등이 악용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 상반기에는 IE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24건에 불과했으나, 2020년 하반기에는 101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IE는 보안에 취약한 것은 물론, 오늘날 웹 환경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이별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2022년 6월 16일부터는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더라도 엣지(Edge)가 실행돼 익스플로러를 만날 수 없습니다.


- 익스플로러의 대체제


오늘날 웹 환경은 웹 표준 기술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더 이상 이러한 환경에서 유용한 도구가 아닙니다.
이 때문에 MS 역시 일부 남아 있는 사용자를 위해 IE에 대한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웹 표준기술 수용도가 높은 엣지 브라우저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 지원 중단 소식 이후 주요 브라우저들의 점유율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애플의 '사파리', 네이버 '웨일' 등 주요 브라우저들이 기존 IE 이용자를 흡수하며 브라우저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MS 엣지 브라우저는 크로미움 엔진과 트라이던트 엔진을 모두 사용하는 브라우저입니다.
크로미움 엔진은 엣지를 비롯해 크롬, 웨일 등 주요 웹 브라우저가 사용하는 오픈소스 엔진으로, HTML5 등 최신 웹 환경 수용도가 높습니다.
이와 함께 엣지는 트라이던트 엔진을 사용하는 IE 11을 기반으로 엣지 브라우저 내에서 구형 웹 환경을 구현합니다.


이미 오늘날 웹 환경은 HTML5 등 새로운 기술로 구성되고 있으며, IE 11은 이러한 최신 환경을 수용하기에는 기능과 성능이 부족합니다.
특히 이러한 낡은 기술은 사용자의 불편뿐만 아니라 심각한 보안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과기부, 행안부, 금융위 등을 중심으로 공공/민간 홈페이지의 플러그인 제거를 추진해왔습니다.
그 결과 공공분야는 99.9%, 민간분야는 89.7%의 플러그인을 퇴출했으며, 웹 표준 기술로 구현하기 어려운 일부 기능에만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종료 발표는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아직까지 구시대 기술에 의존하는 기업은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최신 웹 기술을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지털 인사이트 VOL. 256 88-94P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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