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제작의 핵심은 '웹 경험 향상']
지구상의 약 40억 명의 사람들이 310억여 개의 컴퓨팅 기기로 연결되어 있고, 2천5백만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1조 3천억 개 이상의 센서 및 태그와 50조 기가바이트에 이르는 데이터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 안에서 비즈니스를 둘러싼 운영 방식과 기대치 또한 그에 맞게 변화하고 있죠.
아마존과 같이 맞춤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홈페이지에 갖는 기대치는 급속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정보들이 잘 보이는 곳에 나타나주길 바라고, 기업은 그들이 관심 가질만한 정보들을 선별해 개개인이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일관되게 전달해야 하는 사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홈페이지 제작의 핵심은 '웹 경험 향상']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웹 경험 관리
과거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상호작용을 했습니다.
요즘 사용자들은 실시간 콘텐츠와 맥락화된 데이터를 요구하고, 누구와 협력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전문 기술자들이 아닌 일반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보다 편리하게 업로드하고 워크플로를 향상시키며, 기업 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달라질 거란 전망인데요.
이제 기업은 사용자의 웹 경험 향상에 초점을 둔 웹 경험 관리(Web Experience Management, WEM)에 주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웹 경험 관리 구축을 고민하는 기업은 콘텐츠 관리, 타겟팅, 분석, 소셜 및 모바일 적용 가능성을 모두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모든 요소들이 기업 각자의 인력과 프로세스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현되기 어려운 혁신이라는 점 또한 인지해야 합니다.
- 온라인 고객 경험 관리
'고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의 과제 중 하나인데요.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통계학적 특성, 선호 콘텐츠, 온라인 행동 분석 등을 통해 직접적 혹은 잠재적 성향에 따라 그룹으로 분류하고, 이를 이용해 가장 관련 깊은 것으로 예측되는 일련의 콘텐츠가 우선순위에 따라 제공되어야 합니다.
특정 고객 측의 방문, 참여,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량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확한 타겟팅과 세분화가 가능한지 검토해야 합니다.
사용이 쉬운 인터페이스는 보다 다이내믹하고 빠른 효과를 가져오는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온라인 환경에서 편안하고 유쾌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주지 못하는 기업은 경쟁력을 잃고 빠르게 도태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