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단체가 고려해야 할 점]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물론 소비자들이나 많은 대중들의 일상생활이나 어려움을 돕고자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도 있지만, 결국 이윤창출이 주목적이 됩니다.
이러한 스타트업들과 다른 형태의 스타트업들이 존재하는데 바로 비영리 스타트업(Nonprofit Startup)입니다.
비영리 단체도 준비와 운영에 있어서는 여느 스타트업들과 다르지 않게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운영의 상당 부분이 기부금에 의존되는 만큼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비영리 단체가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철저한 사전조사
자선, 비영리 활동에 대한 열정도 중요하지만 시작에 앞서 철저한 리서치와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비슷한 영역에서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자선사업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혹은 완전히 개선된 형태의 비영리 활동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사전조사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 구체적인 사업계획
비영리 단체라고 할지라도 운영을 위해서는 영리활동을 추구해야 할 수도 있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자금이 필요하고 사용될 것인지에 대해 예측이 필요합니다.
비영리 단체도 반드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하고 실제로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적용 가능한 사업 계획서 인지를 검토해야 합니다.
- 비영리 단체로의 등록
비영리 단체는 별도로 등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미국의 경우 거의 모든 주에서 비영리 단체로 등록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비영리사단법인과 비영리재단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구분해 등록을 해야 합니다.
- 기부금 확보 및 사용
대부분의 비영리 단체에서 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고 또한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에 맞춰 얼마의 기부금이 필요하고 운영비는 얼마가 사용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과 어떠한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으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등에 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 인재채용
비영리 단체도 기부금 금액, 기부금 사용 현황 및 기부자 수, 인지도 등의 결과물로 평가받기 때문에 다른 스타트업들과 마찬가지로 마케팅, 회계, 개발자 등 각 프로페셔널 영역별로 가능한 최고의 인재를 확보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