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서/브로슈어/팜플랫 견적 의뢰 방법]
편집디자인물의 견적 의뢰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인쇄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책자 크기만 정해져 있거나, 크기와 대략의 페이지 수는 정했지만, 인쇄 수량은 정해지지 않은 경우 등 견적을 산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회사소개서/브로슈어/팜플랫 견적 의뢰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종류 선택
많은 인쇄물의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인 제작물은 리플릿, 브로슈어, 소식지, 보고서, 포스터입니다.
전달하려는 메시지에 따라 제작물의 종류는 바뀝니다.
예를 들어 전시회나 공모전을 알리기 위해선 다양한 곳에 장시간 부착되는 포스터가 대중에게 효과적인 전달 매체가 됩니다.
리플릿과 브로슈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리플릿은 보통 제본 없이 낱장으로, 또는 접지를 하여 간단한 정보를 소개하는 용도입니다.
브로슈어는 제본이 있는 소책자로 보통 A5~A4 사이의 크기로 제작됩니다.
- 크기 선택
정확한 수치를 알려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크기를 정하지 못하셨나요?
규격 사이즈를 알아보세요.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종이 크기는 A, B 시리즈입니다.
책자의 경우 A4(210*297), A5(148*210), B5(182*257)를 포스터의 경우 A1(594*841), A2(420*594)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외에도 평소에 보던 책이나 수집한 샘플의 크기를 재어보세요.
- 분량 선택
제작 분량은 제본 방식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 정확하지 않아도 대략적인 정보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중철 제본을 하게 될 경우 전체 페이지 수는 4의 배수가 되어야 합니다.
종이를 반으로 접은 후, 가운데 선상에 제본하므로 종이의 4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방식 선택
제본 또는 접지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페이지 수가 많은 책자는 중철 제본을 할 수 없고, 반대로 페이지 수가 적으면 책등의 두께가 얇아서 무선 제본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본이 필요 없는 리플릿이라면 2단 4p(반접지), 3단 6p, 4단 8p 등으로 선택합니다.
접는 방식에 따라 3단 접지, 대문 접지, 병풍 접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수량 선택
인쇄를 진행한다면 제작물의 수량도 결정해야겠죠?
보통 최소 수량은 500~1,000부이며 수량이 적을수록 제작 단가는 높아집니다.
감사합니다.